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사이에

    주 2회 이상, 1회에 20분 이상

    선크림 안 바르고 햇빛 쬐시는 분 아니시면

    여기 모여보세요.

     

    비타민D 부족 증상에 우울감도 있습니다.

    그냥 내가 이유 없이 우울할 때는

    결핍을 의심해봐도 좋습니다.

     

    권장량, 주의사항을 찾아봐도 대부분 말이 달라

    혼란스러우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고

    비타민D 부족 증상, 효능, 권장량, 주의사항

    한 번에 정리해놓습니다.

     

    우리나라 성인들 중 10명 중 9명이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습니다.

     

    햇빛을 통해서 합성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우리는 햇빛을 잘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생기는 부족 증상 알아보겠습니다.

     

    나에게도 이런 결핍 증상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스마일로 웃고있는 비타민 모습
    내 몸 지킴이

     

    비타민D 부족 증상, 결핍 증상

    1. 우울증

    옆에 사람이 별말 안 했는데도 짜증 나고

    이유 없이 내가 작아지고 우울한 증상을 경험해봤다면

    내가 비타민D가 부족한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비타민 D는 호르몬 분비의 내부 관련자이기 때문에

    정신 건강에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2. 염증이 잘생긴다.

    괜히 이유 없이 목에 염증이 생기거나,

    잇몸에 염증이 생긴다면

    비타민D 부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체중 변화, 체중 증가

    이유 없이 살이 찌면 

    '내가 뭐를 많이 먹었구나..

    다이어트해야겠다'

    생각하기 이전에, 몸에 무엇이 부족한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에서 본인 키 기준 몸무게가 

    비만이 나왔거나, 과체중이 나온 분들은

    꼭 섭취하셔야 합니다.

     

    4. 잦은 장 문제, 장염 

    자꾸 장염에 걸린다면 몸에 염증이

    발생활 확률이 높아져있고,

     

    염증이 잘 생기는 환경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타민 D가 부족하다면

    염증 발생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5. 만성피로

    자도 자도 끝이 없고, 

    몸이 누가 누르는 것처럼 피로하다면

    비타민 D 부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6. 고혈압

    우리 몸의 정상혈압을 유지시키는

    시스템이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내가 혈압이 높다면 수치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마그네슘을 같이 섭취하시면 더 좋습니다.

     

    7. 천식, 비염

    천식환자의 90퍼센트 이상이

    비타민D 결핍이 있고,

    비타민D가 호흡기 감염증을

    예방한다는 자료가 있습니다.

     

    8. 암 발생 확률 높아짐

    암세포는 자기 세력을 키우기 위해

    새로운 혈관을 초스피드로 만들어냅니다.

     

    그럴 때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리 몸은 힘이 없어

    그 광경을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고,

     

    결국엔 암세포의 편을 들고

    암 발생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9. 자가면역질환

    결핍이 면역력을 떨어지게 하고

    자가면역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10. 당뇨

    비타민D가 부족하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게 해

    혈당조절이 안되게 만들 수 도 있습니다.

     

    1형 당뇨, 2형 당뇨 환자분들 또한

    비타민D가 부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섭취하셔야 합니다.

     

    15. 잦은 감기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쳐들어왔을 때

    면역 조절을 담당하는 것이 비타민D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비타민D의 부족은

    근육통, 근력저하, 뼈 통증, 불면증,

    비만, 심혈관질환, 골다공증, 아토피, 건선의

    확률도 높이게 됩니다. 

     

    위의 질환들이 '비타민D 결핍'이라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생기지 않습니다.

     

    그런데 부족하면

    그 위험 확률을

    땅에서 하늘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TV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먹은 날과 먹지 않은 날과 몸이 다른 느낌을

    체감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몸으로 느낄 수 없습니다.

    (본인의 몸 변화에 예민하신 분들은 느낍니다.)

     

    하지만 나의 속 몸이 느끼고

    필요로 하고, 없으면 고장이 납니다. 

    비타민D 효능

    1. 뼈 건강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서

    튼튼한 뼈 건강 유지시킵니다.

     

    칼슘이 몸에 여기저기 가서 붙는 것을 방지하고

    칼슘이 혈관 길을 방해하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칼슘이 올바른 길로 뼈로 가게 하는

    택배기사님 역할을 합니다.

     

    2. 당뇨 위험 감소

    당뇨가 있으시거나, 공복혈당장애 진단받으신 분들은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꼭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당뇨 위험 확률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3. 저혈압, 고혈압 수치 정상화에 도움을 줍니다.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억제시켜주고,

    혈압이 낮아지는 것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혈관 탄력성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에요.

     

    4.  HDL, LDL 수치 정상으로 돌리는 역할을 합니다.

    HDL, LDL 중

    한쪽이 높아도 걱정 낮아도 걱정이라서

    콜레스테롤 때문에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정상화되는데

    도움을 줍니다.

     

    5. 면역력을 높인다.

    감기, 독감과 같은 감염 질환에서

    회복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는 비타민D의

    도움을 받아 세균을 물리칠 수 있는

    단백질을 얻게 됩니다.

     

    본인이 감기에도 잘 걸리고,

    코로나와 같은 감염질병이 걱정된다 하시면

    비타민 D 섭취를 시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항암작용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같은 

    암이 발생할 확률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세포에게

    비타민D가 "너 사라져"라고

    말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포 성장, 세포자멸을

    조절하기 때문입니다.

     

    병든 세포가 스스로 죽게 

    만들게 조절하여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해줍니다. 

     

    7. 임산부의 경우, 태아 뼈 건강

    임신 초기에 비타민D가 부족하면 

    임신성 당뇨 위험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태아의 뼈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섭취가 꼭 필요합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자궁 근육이 약해져 

    자연 분만이 어려워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내분비학회가 정상인과 결핍 위험군의 하루 권장량 

     

     단위 IU : International Unit의 약자,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단위입니다.

    권장대상 정상 건강인 비타민D 결핍 위험군
    1일 최소권장량 1일 최대권장량 1일 최소권장량 1일 최대권장량
    0~12개월 400 IU 1000~1500 IU 400~1000 IU 2000 IU
    1~8세 600 IU 2500~3000 IU 600~1000 IU 4000 IU
    9~18세 600 IU 4000 IU 600~1000 IU 4000 IU
    19~70세 600 IU 4000 IU 1500~2000 IU 10000 IU
    70세 이상 800 IU 4000 IU 1500~2000 IU 10000 IU
    임부 및 수유부
    14~18세 600 IU 4000 IU 600~1000 IU 4000 IU
    19~30세 600 IU 4000 IU 1500~2000 IU 10000 IU

     

    전문가마다 섭취량에 대한 의견이 

    다른데요.

     

    예를 들어,

    미국 내분비학회는 

    매일 1,500~2000IU 섭취를 권장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비타민D협회는

    5000IU까지 섭취를 제안합니다.

     

    또 다른 의사 선생님들은

    비타민D 수치가 부족한 분들에겐 4000IU,

    정상인 분들에겐 2000IU를 권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리 좋은 명품 신발이어도

    나에게 사이즈가 맞지 않으면

    내 발 뒤꿈치가 다 까지는

    '구린 신발'이 되듯

     

    다른 사람이 아무리 "좋다, 좋다" 해도

    나에게 맞지 않는 수치의 영양제는

    '구린 영양제'가 됩니다.

     

    반드시 나에게 맞는 사이즈, 수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까운 내분비내과, 내과, 가정의학과 병원에 가셔서

    내 몸을 가장 잘 아는 주치의 선생님을 정하세요.

    그리고 피검사를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내 몸의 수치를 

    알아야 정확한 복용량을

    알 수 있습니다.

     

    <정상수치(적정 수치) 참고치>

    20ng/mL 이하 결핍

    20~30ng/mL 불충분

    30~100ng/mL 정상

     

    "약을 매일매일 복용하는 것이

    귀찮아요, 힘들어요" 하시는 분들은

    의사 선생님께 비타민D 주사를 요청하시면 좋습니다.

     

    주사는 3개월 정도 주기로 가셔서

    맞으시면 됩니다.

     

    알약 섭취가 어려운 성인 분들이나, 아이들은

    신생아용, 아이용 액상형으로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스테아린산마그네슘, 화학 부형제, 이산화규소 등이

    들어가지 않은 제품도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영양제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비타민 d 섭취 시 주의사항>

     

    10000IU와 같은 고용량 비타민D는

    혈관의 석회화를 유발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동맥경화나, 혈관질환, 신장질환이 있다고 

    진단받으신 분들 중

    5000IU~10000IU처럼 고용량을 드시는 경우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 후에

    일정한 마그네슘 영양제와 같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그네슘 하루 권장량은

    남성의 경우 420mg, 여성은 320mg입니다.

    (검진 기관별로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 없이 고용량을 드시면

    혈관에 칼슘이 쌓여서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d 부작용>

     

    5000~10000 IU를 먹어도

    괜찮다는 연구결과가 많습니다.

    하지만 요로결석 환자분들은 비타민d 섭취를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정확한 수치계산을 위해서

    가까운 병원(내분비내과, 내과, 가정의학과)

    또는 원래 다니시던 병원에 가셔서

    피검사받아보시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은 딱 가보시면 압니다.

    내 앞에 계신 의사 선생님이

    정말 나의 몸에 대해 신경 써주시는지

    그냥 빨리빨리 나갔으면 하는 마음인지.

     

    가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주치의, 병원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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